유시민 글쓰기 특강에서 느낀점

  글을 잘 쓰면 같은 내용이더라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.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글쓰기가 필요하다. 또한 살아가면서 자소서도 써야 하고 보고서 등등 글쓰기 능력은 필수다. 좋은 글을 만들 욕심으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었다.

 

  사실 글의 목차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다. 주제에 집중해라, 많이 읽을수록 더 잘 쓸 수 있다, 쉽게 써라. 어떻게 쓰는지 특별한 글쓰기 기술은 얻지는 못했다. 하지만 글에 대한 태도는 변했다. 지금까지 어려운 글일수록 잘 쓴 글이라고 생각했다. 왜냐하면 전문용어를 사용하면 똑똑해 보인다. 글을 읽다 어려운 한자나 사자성어가 나와 이해하지 못하면 내가 더 공부해야 한다 생각했다. 그렇지만 유시민 작가는 쉬운 글이 잘 쓴 글이라 한다. 독자가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. 글을 쓸 때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. 내 지식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.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쓰는 거다. 

 

   잘못 쓴 글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. 바로 소리내어 읽어 보는 것이다. 만약 글을 읽었을 때 잘 읽히지 않는다면 그건 매끄럽지 않은 문장이다. 그래서 나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독후감을 써봤다. 말하는 게 바로 텍스트로 변환되니까 좀 더 글쓰기가 쉬어진 느낌이다. 이게 정말 유시민 작가가 원한 글쓰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. 

  아직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걸 느낀다. 한 번에 늘 수는 없다. 꾸준히 노력하면 실력이 늘겠지 하면서 쓸 거다. 책에서 이야기 한 글쓰기 철칙을 다 지키면서 쓰지 못하겠지만 노력할 거다. 언젠가는 실력이 늘어나겠지. 나도 내 생각을 글로 멋있게 쓰는 사람이 되고 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