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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: 김나훔
동기
귀여운 계란 일러스트와 함께 '서두르지 마, 깨져' 한 문장이 지금 내 상황에 대해 말해주는 느낌을 받았다.
내용 요약
구테다마는 주인공 계란의 이름이다. 무궁무진한 레시피의 재료가 될 수 있는 재료 계란, 구테다마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귀찮은 게 제일 싫은 계란이다. 김나훔 작가는 인생을 전속력으로 달리다 번아웃으로 넘어졌다. 그 자리에서 구테다마를 만나 행복에 대해 생각해본다.
깨달은 점
열심히 달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문장이 있다.
용자
다들 게으른 날 보며
멋지다, 편하겠다 말하지만
막상 그렇게 살아보라 그러니까
전부 고개를 가로젓는 거 보면
나처럼 사는 거
굉장히 용기 있는 거 아니냐?
다르게 생각해 보면 게으른 건 용기다. 편하고 게으르게 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다. 다가오는 미래를 걱정하며 움직이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다.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가, 무엇 때문에 움직이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.
책에 대한 나의 생각, 평가
빈번하게 귀찮아 단어가 나온다. 정말 작가도 구데타마처럼 귀찮았다면 이 책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. 귀여운 일러스트와 내 속마음을 적어놓은 글이 재미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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